외탕 순례의 구조 ― 기노사키·노자와·벳푸·구사쓰·시부, 5개 온천가 걷는 법
'외탕'은 온천가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욕장. 요금 내는 법도 입장 시간도 마을마다 다르니 가기 전에 구조만 알아두자.
1. 외탕이란
온천가의 료칸과 별개로 마을(조합·지자체)이 운영하는 욕장. 숙박객은 무료나 할인, 당일 손님도 유료로 이용 가능한 곳이 많다. 유카타와 게타 차림으로 거리를 걸으며 탕을 순례하는 것이 일본 온천가 문화의 중심이다.
2. 5개 마을 비교
| 온천가 | 외탕 수 | 당일 요금 | 숙박객 | 특징 |
|---|---|---|---|---|
| 기노사키(효고) | 7 | 1탕 800~900엔 / 1일권 1,500엔 | 무료 패스 | 전부 도보권. 15:00~23:00 밤 산책이 하이라이트 |
| 노자와(나가노) | 13 | 성의금(새전함) | 동일 | 씻는 자리 없음·뜨거움. 5:00~23:00(겨울 6:00~) |
| 벳푸(오이타) | 100개 이상 | 시영 250~300엔 | 무관 | 다케가와라·후로센 등 시영이 거점. 욕조 물을 퍼서 씻는 옛 방식 |
| 구사쓰(군마) | 3(관광객 가능) | 무료 | 동일 | 시라하타·지조·지요노유. 주민 관리, 청소 시간 있음 |
| 시부(나가노) | 9 | 숙박객만(9번탕은 당일 가능) | 숙소에서 열쇠 대여 | '9탕 순례' 수건에 도장 찍기 |
3. 결제 3패턴
- 자판기·접수: 기노사키·벳푸 시영. 천 엔권이나 동전 준비.
- 성의금(새전함): 노자와·구사쓰 일부. 100~300엔이 기준. 주민이 청소하니 반드시 넣자.
- 숙소 열쇠·패스: 시부·기노사키. 체크인 때 받아 체크아웃까지 유효.
4. 외탕에 없는 것
- 비누·샴푸: 노자와·구사쓰·벳푸 시영은 거의 없음. 기노사키는 비치.
- 수건: 판매는 있어도 대여는 없다고 전제.
- 잠금 락커: 무료 바구니뿐인 곳이 많다. 귀중품은 숙소에.
- 씻는 자리: 노자와나 벳푸 옛 욕장은 수도꼭지가 없다. 바가지로 욕조 물을 퍼서 몸을 헹군다.
5. 뜨거운 탕 대처
노자와·구사쓰·벳푸 외탕은 44~46℃가 보통. 물로 식히기 전에 '들어가 있는 사람에게 한마디'가 현지 규칙. 가케유 10바가지 이상 후 움직이지 말고 1~2분. 무리면 발만 담가도 충분.
6. 하루 모델
기노사키는 15시 체크인→유카타로 '고쇼노유' '이치노유'→저녁→밤에 '고노유'나 '야나기유'. 노자와는 아침 5시대 '오유'가 가장 한산하고 물도 신선. 벳푸는 아침 다케가와라(6:30~)→간나와 지옥 순례→저녁 후로센 조합이 정석.